2012년 6월 탄자니아 도착부터 호된 신고식을 치른 후,겨우 마음을 추스르며 워크캠프에 참가할 준비를 했다. 참고로 워크캠프는 국제 워크캠프기구 홈페이지(←클릭)에서 누구나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워크캠프란 세계 각지의 청년들이 모여 특정 주제를 가지고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단순한 봉사활동뿐만 아니라 문화교류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다.(전 워크캠프랑 아무런 관련도 없습니당.) 다르에스살람 도착 다음 날이 워크캠프 전체 멤버가 집결하는 날이라, 일찌감치 짐을 챙겨 숙소에서 나왔다.약속시간에 도착했건만, 미리 와있는건 나 이외에 한국인 남자 한 명, 일본인 여자 한 명이 전부였다.분명 더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왜 다들 시간을 안 지키나 싶었다.코리안 타임보다 더한 게 또 있는가 싶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