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지(2012)/잠비아 2

[잠비아, 리빙스톤] 새로운 일본인 동행, 카나에와 히로시

2012년 8월 카나에는 이제 막 리빙스톤에 도착한거고며칠 뒤에는 다른 일본인 친구가 와서 함께 여행할 예정이라고 한다.작년에는 인도에서 1년 간 인턴도 하고, 기타도 배웠고, 여행도 좋아하고..말도 잘 통해서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덕분에...원래대로 라면 내일 짐바브웨로 넘어갈 일정이었는데그냥 하루 더 머물기로 했다.내일은 카나에와 타카가 보츠와나 초베 사파리를 당일치기로 다녀온다던데..따라가려다가 투어비가 140불이라길래 포기했다. 난 가난한 여행자...ㅠ_ㅠ 다음날, 리빙스톤에 머물면서 굉장히 자주 갔던 헝그리 라이언 식당으로 향했다.그냥 패스트푸드였던거 같은데.. 아프리카는 참 사실 마땅히 먹을만한게 없다.. 대충 식사를 마치고 올림픽 기간인지라 올림픽 경기도 보면서 쉬었다.투어가 늦게 끝났는..

[잠비아, 리빙스톤] 세계 3대 폭포, 빅토리아 폭포

2012년 8월 3일 간 제대로 씻지도 못한 채 힘겹게 루사카에 도착했는데루사카(Lusaka)의 첫인상은 사람들도 친절하고, 도시도 깔끔하고 꽤 좋았다.은근 쌀쌀한 루사카의 아침이었지만서둘러 리빙스톤(Livingstone)행 버스를 타러 나갔다. 다들 추천하는 마잔두 버스를 타려고 했는데 시간이 안 맞아 부커스 익스프레스 라는 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지금까지 경험으로.. 아프리카에서는 교통이 굉장히 불편했는데잠비아 정도까지만 내려와도 버스 상태가 굉장히 좋아진 걸 느낄 수 있었다.5~6시간을 달려 리빙스톤에 도착하고, 생각해두었던 졸리보이스 호스텔로 향했다.리빙스톤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자 숙소가 아닐까 싶다. 시설도 깔끔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아, 아프리카에서 이런 숙소라니 너무나도 좋다. 다음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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