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방콕
출국 전부터 막연히 꿈꿔왔던 방콕이다.
배낭 여행자들이 모여든다는 카오산로드 때문일까
방콕에 내리는 순간부터 '아, 이제야 내가 정말 여행을 하고 있구나'하는 실감이 났다.
당시 개통된지 얼마 안 된 공항철도를 타고 일단 카오산로드에 가장 가까운 역인 파야타이로 향했다.
이제 드디어 카오산로드에 도착했다.
태국 대표 교통수단인 뚝뚝도 보인다.
여기서 중고 가이드북들을 파는데 꽤 저렴하다.
역시 여행의 시작은 방콕!!
카오산로드는 낮이든 밤이든 항상 여행자들로 북적인다.
처음 배낭 여행을 꿈꿨을 때부터 가장 먼저 가려고 마음먹었던 곳이 이 방콕의 카오산로드였다.
카오산로드에서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객을 만나
여행 경험담과 이런저런 노하우도 듣고 나면,
내 앞으로의 장기 여행에 큰 도움이 될것만 같았다.
태국은 6월이면 우기 시즌이라 하루에 한 두번씩 이런 소나기가 내려 비를 피해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굳이 우산을 들고 다닐 필요는 없이 보통은 금방 그친다.
사왓디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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