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세상에서 가장 높다는 담수호, 티티카카 호수이다. 쿠스코에서 푸노(Puno)까지 밤버스로 이동하고 바로 볼리비아로 건너 코파카바나(Copacabana)에 도착했다. 쿠스코에서 푸노까지는 18솔, 푸노에 도착하면 Yunguyo까지 6솔에 콜렉티보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국경까지 0.5솔에 다시 이동하고 환전소에서 남은 솔들을 환전하고.. 티티카카호수는 페루와 볼리비아에 걸쳐 있어서 푸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푸노에서는 인공섬 우로스섬 투어도 가능하고, 하지만 많은 여행자들이 페루쪽보다 볼리비아쪽 티티카카 호수가 더 멋지다고 한다. 난 푸노에선 바로 이동해서 비교는 조금 힘들지만, 어찌됐든 코파카바나에서의 생활은 만족스러웠다. 숙소에서 바라 본 호수의 모습. 하루만 묶고 저기 보이는 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