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겨울 휴가 시작..밀린 글을 올려볼까나..^^;아직 갈 길이 멀군요..!! 2012년 7월내일은 셀린이 사정상 먼저 워크캠프를 마무리하고 떠나는 날이다.그래서 최대한 일정을 조정하여 학교 방문을 당겨서 가기로 했다.점심 시간 이후, 품바 지역의 학교를 찾아 갔다.학교의 모습은 네팔 봉사활동 당시 보았던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제대로 된 시설 하나 없었고, 불빛(햇빛조차) 제대로 들어오지 않는 교실에..먼지 쌓이고 오래 묵힌 기숙사 침대 등....첫 방문이라 이렇게 학생들을 모아 놓고 간단한 소개 및 이야기를 나누었다.그래도 아이들은 어디 못지 않게 순수하고카메라를 들이대면 부끄러워 하면서도 조용히 찾아와 자기 얼굴을 확인했다.시간표를 자세히 보면영어, 스와힐리어, 아랍어, 과학, 꾸란(Ara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