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말 오늘은 벼룩시장을 둘러보고 마드리드 마지막 일정으로 투우를 관람하기로 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투우가 금지되었고(현재) 너무 잔인한 스포츠라는 이유로 여기저기서 지탄을 받고 있지만.. 스페인에 왔으니 경험삼아 한번 보기로 했다. 마드리드에서 투우를 보려면 벤타스(Ventas)역으로 가면 된다. 역 앞에는 투우장 답게 이런 조형물이 있다. 화려한 투우장의 모습 앞에는 이것저것 파는 가판대가 많이 있다. 티켓은 직접가서 현장에서 10유로에 샀다. 좌석은 Sol/Sombra/Sol y Sombra 석이 있는데 Sombra석은 그늘석으로 가장 비싸고 경기장에 가까울수록 가격이 더 비싸다. Sol석은 햇빛이 내려쬐는 자리로 ..두시간 관람동안 햇빛을 받는 자리다. 가장 싸다. Sol y So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