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중 남미 중에 가장 오래 머물었던 나라 콜롬비아. 그만큼 다른 나라에 비해 곳곳이 돌아다닌 것 같다. 역시 콜롬비아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건 커피가 아닐까 싶다. 물론 마약과 보테로도 유명하지만 말이다. 이번에 향한 곳은 콜롬비아 커피를 제대로 느껴보기 위해 커피농장으로 직접 향했다. 후안 발데스(Juan Valdez)는 콜롬비아 곳곳에 카페를 내어 이 나라에서는 스타벅스의 존재를 느낄 수가 없다. 하지만 직접 커피를 보기위해 여기 친치나(Chinchina)라는 마을로 왔다. 친치나는 Zona Cafeteria 중 가장 유명하기도 하고 투어 프로그램도 잘 되어있다고 한다. 마니살레스(Manizales)에서 버스타고(2600페소) 30분정도 걸려 친치나에 도착하면 또 다시 버스를 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