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알렉산드리아를 떠나 오랜만에 온 카이로.역시 여긴 변한 게 없었다. 카오스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도시 카이로!근데 이것도 이젠 적응이 되서 별로 무감각해졌다.ㅋㅋ 사실 별로 그닥 생각이 없었는데시와에서 만난 진섭,바울이가 마침 카이로에 있었고 피라미드 보러 가고싶대서 같이 가기로했다.1파운드 밖에 안 하는 사탕수수 주스로 목을 축이고 출발~근데 신기한게 2년 만에 오긴했는데 찾아가는 길이 기억나는 게 신기했다.크 역시 여행의 하루하루는 잊을 수 없는 기억들로 채워진다.역시나 바글대는 사람들과 관광객사진에서보이는 것보다 관광객은 더 많다~그래서 처음 왔을때 실망했었지. 뭔가 신비로운 분위기와 그런 공간에 있을것같은 피라미드인데도심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과 바글대는 사람들이라니.(입장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