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과수 폭포를 보려고 부에노스 아이레스(Buenos Aires)에서 푸에르토 이과수(Puerto Iguazu)까지 이동했다. 터미널에서 expreso singer라는 회사만 학생할인이 되길래 350페소에 버스표를 구입해서 떠났다. 떠나는 날이 다 되서야 시티은행에서 돈을 뽑고 돌아오는데 길을 조금 헤매서 터미널에 늦게 도착했다. 5분 가량을 넘겼는데 다행히도 버스가 출발하지 않고 짐을 싣는중이라 놓치진 않았다. 낮 1시 반에 출발한 버스는 다음날 오전 7시가 되어야 푸에르토 이과수에 도착했다. 무려 18시간이 걸렸다. 이 정도야 뭐....하아... Parque Nacional Iguazu까지 가는 버스를 왕복 15페소에 사고 국립공원으로 갔다. Catara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