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오세아니아 뉴질랜드의 첫 도시 오클랜드(Auckland)에서 며칠을 보낸 뒤, 케이프레이나를 위해 빠이히아(Paihia)로 향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전역하고 내 남은 여행에 합류하기로 한 친구, 찬호랑 같이 여행했다. 뉴질랜드에는 거의 모든 도시에 I-site라는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는데 아주 잘 되어있다. 유럽 어느 곳에서도 이 정도로 잘 갖춰져 있는 곳을 보지 못했는데 역시 정부에서 얼마나 관광산업에 투자를 하고 있는지 알 것같았다. 버스표 역시 I-site에서 구입하고 (42.5 NZD) , 숙소 및 투어정보도 알 수 있다. 빠이히아에서는 스카이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베이 오브 아일랜드 크루즈 등 할 것이 많았다. 하지만 모든 투어를 할 수는 없기에 원래 목표였던 C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