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5월 2년 전에 왔을 때에는 시간이 없어서 패스했었고이번에도 원래 계획엔 없었는데 인턴을 생각보다 빨리 끝내서 시간도 넉넉했다.그래서 그냥 카이로에서 아스완까지 한방에 이동하기로 했다.카이로에서 아스완까지는 버스로 18시간 거리. (분명히 처음엔 11시간이라 그랬는데..)다음날 바로 이집트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아부 심벨(Abu Simbel)을 보러 가기로했다.투어래봤자, 왕복 교통편뿐이지만 말이다.투어는 아스완에서 안다면 다들 안다는 찰리에게서 숏투어 65파운드에 신청했다.뭐 찰리에 관해서는 말들이 많지만, 그냥 일단 투어만 신청! 아스완 시내에서도 아부심벨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리기에새벽 4시에 모여서 승합차를 타고 출발한다.신기한게 모든 투어 버스차량이 경찰의 콘보이를 따라 출발하는데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