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방콕의 숙소에서 신청한 여행자버스(500밧)를 타고 캄보디아 시엠립으로 향했다. 아직 여행초보인지라 직접 가는 노하우도 몰랐고 투어회사에서 연계해준 차량으로 가기로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비자 발급수수료를 상당히 많이 떼어먹었다. 직접 국경을 통과하는 경우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불했다. 흑.. 태국에서 캄보디아 국경을 통과하더니 우리를 인솔하던 투어차량이 사라졌다. 이게 뭔일? 우왕좌왕하다가 아까 본듯한 사람에게 말을 걸어 물어봤더니 저~쪽 정류장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버스가 오면 돈내가 타랜다.엥? 난 이미 출발전에 시엠립까지 도착하는 모든 비용을 냈단 말이다!!!! 나와 같은 상황이었더 어느 일본인 여행객과 합심하여 버스기사에게 따졌더니 여행사 관계자로 추정되는 사람과 얘기를 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