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1일 바르셀로나는 낮과 밤이 구분없이 활기차고 즐겁다. 이래서 유럽인들의 휴양지로 유명한가보다. 오늘은 그 열기를 제대로 느껴보러 캄프누로 향했다. 캄프누는 FC 바로셀로나의 홈구장이며 오늘은 수페르코파 국왕컵 결승전이 있는 날이다. 상대팀은 세비야. 미리 지난주에 예매를 해놓았다. 34.5유로로 한국돈으로 55000원정도 한다. 비싸다!!(2010년 8월) 숙소를 나오기 직전이 되어서야 예매 티켓은 미리 수령해야된다는 걸 알았다. FNAC로 가서 티켓을 받은 후에 이렇게 메시랑, 싸비 등 바르샤 선수들을 따라가다보니 헤매지 않고 캄프누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바르셀로나 중심 람블라스거리에서 캄프누로 가려면 지하철을 한번 갈아타야한다. 드디어 도착한 캄프누의 모습! 사람이 가득 차 있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