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8일 방콕 수완나품 공항 도착 출국 전부터 막연히 꿈꿔왔던 방콕이다. 배낭 여행자들이 모여든다는 카오산로드 때문일까 방콕에 내리는 순간부터 '아, 이제서야 내가 정말 여행을 하고있구나'하는 실감이 났다. 당시 개통된지 얼마 안된 공항철도를 타고 일단 카오산로드에 가장 가까운 역인 파얏타이로 향했다. 이제 드디어 카오산로드에 도착했다. 태국 대표 교통수단인 뚝뚝도 보인다. 여기서 중고 가이드북들을 파는데 꽤 저렴하다. 역시 여행의 시작은 방콕!! 카오산로드는 낮이든 밤이든 항상 여행자들로 북적인다. 배낭여행을 꿈꿨을때부터 가장 먼저 손에 꼽는 곳이 이 방콕의 카오산로드였다. 난 항상 카오산로드부터 시작할꺼야 하며 세계 각지에서 온 여행객을 만나 여행경험담도 듣고노하우도 듣고나면, 그만큼 내..